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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도토리묵정식 포천 3대 도토리가족 대대손손묵집

포천에는 3대째 도토리묵을 만들어 오고 있는 가족이 있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도토리의 깊은 맛이 담겨 있는 도토리묵. 전국에는 맛있는

 도토리묵집이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도 포천에 있는 이곳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게다. 가게에 이름은 대대손손묵집이다.

가게 이름답게 대대손손묵집에서는 대대손손 묵 맛을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1대 사장님인 형이순 할머니는 묵을 만들어온 경력만 해도 무려 60년이다.

형이순 할머니를 비롯해서 이곳에는 5명의 가족들이 도토리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만들어 내는 도토리묵은 다른 곳에서 만들어

내는 도토리묵과는 조금 다르다.

100% 도토리 가루에 천일염과 뽕잎가루를 넣어서 만들고 있어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따끈한 묵사발과 들깨수제비, 메밀전병까지 함께 하면 더욱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정식을 주문하게 되면 도토리묵부터 월남쌈,들깨수제비,묵말이국수가

무한리필로 제공을 하고 있어 더욱 만족할 만한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손님들을 위해서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지금은

연매출이 10억원이지만 2대 사장인 김찬영씨가 지금처럼 성공을 하기까지는 살을

깎는 노력이 있었다. 13세부터 똥장군 일로 생계를 꾸려갓었다고 하는 찬영 씨.

1대 사장인 어머니 형이순 씨가 판자촌에서 묵을 쒀서 팔고 남은

묵으로 배를 채우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단다. 배고픔을 알기에 손님들에게 양껏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도토리묵 가족.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토리묵 가족의 78기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 대대손손묵집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221-6

 

☎ 031-542-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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