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연 매출 11억 간장육개장>
오늘 생생정보 "장사의 신"에서는 육개장으로 어마어마 한 돈을 벌어 들이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인천 동춘동에 있는 "다락육개장"이라는 곳으로 이곳은 육개장 맛집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다락육개장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3대 째 내려오고 있는 육개장 손맛으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오랜 시간동안 육개장을 만들어 오면서 자신만의 비법으로 끓여낸
육개장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
다락육개장의 맛의 비결을 보게 되면 우선 육개장에 들어가는 고기와 야채를 따로 끓여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 진 재료를 이용해서 총 손님에게 나가기 전까지 무려 3번을 더 끓이게
된다. 뚝배기에 양지고기를 넣고 육수를 부어 일차로 끓인 뒤에 야채와 육수를 넣고 한번 더 끓이고
마지막으로 육수를 뚝배기에 가득 부어 끓여 주는 것이다. 이렇게 끓여 낸 육개장은 재료의 맛이
서로 뒤죽박죽 되는 것이 아니라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뚝배기에서 모두 맛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육개장에 사용하는 육수는 오직 양지만 이용해서 육수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육개장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육개장 전문점에서 양념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이곳에서는 소의 콩팥 옆에 붙어 있는 기름덩어리인 두태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두태기름은 일반적인 소기름하고는 다르다고 한다. 일반 소 기름은 사람 몸속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두태기름은 사람 몸 속에서 바로 다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맛있는 육개장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하는 육개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얼큰한 육개장이 아니라, 간장을 베이스로 한
간장육개장이다. 일핏 육개장보다 밋밋할 수 있지만 매운것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나 깔끔한 맛을
더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메뉴라 할 수 있다.
■ 다락육개장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802-1 (032-851-6511)
가격: 간장육개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