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삼맛- 무생채찜닭/ 시래기국밥/ 무떡볶이>
11월27일 생생정보, 삼색삼맛에서는 무를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알아 본다. 무는 우리가
잘 먹는 음식 재료 중에 한가지다. 무 자체를 요리하는 경우도 있고 양구에 유명한 시래기가
있듯이 무시래기를 이용해서도 다양한 요리를 하고 있다.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무”요리들을 소개한다.
<무생채찜닭- 쪼리 375>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9길 10-5 (02-323-99320
<시래기국밥- 산시래기국밥>
충남 공주시 반포면 사봉길 67-8(042-825-2480)
<무 떡볶이- 이가네 떡볶이>
부산 중구 부평1길 40(051-245-0413)
<쪼리375>에서는 “무생채 찜닭”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신촌에 있는 곳으로 많은 학생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쪼리375에서는 닭볶음탕에 무생채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숙주닭볶음탕이 상당히 유명한 곳으로 닭볶음탕에 숙주나물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 손님들에게
나온다. 오늘은 숙주닭볶음탕이 아니라 무생채찜닭을 소개한다. 무생채찜닭은 닭볶음탕에
숙주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익은 무생채가 올라가는 것이다. 숙주가 올라간
닭볶음탕과는 다르게 무생채가 들어가 닭고기에 무생채 맛이 그대로 배어 있어 더 깊은 맛을
볼 수 있다. 무와 닭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궁합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잘익은 무생채와 닭을
함께 먹고 나서 남은 소스에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면 좋은 한끼 식사 및 안주가 된다.
<산시래기 국밥>에서는 “시래기국밥”을 구수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시래기 본연의 맛이
잘 우러나게 삶아내서 만들기 때문에 옛날 시골집에서 가마솥에서 푹 고아 낸 듯한 시래기
국밥을 먹을 수 있다. 시래기 요리는 잘못하게 되면 너무나 뻣뻣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너무나 부드러운 시래기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부산 부평에 <이가네 떡볶이>에서는 무가 들어간 이색적인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이미
방송에 대대적으로 나왔던 곳이라 언제나 방문을 하더라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디만 그래도 맛있는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는 조금의 수고는 해야 더 맛있는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가네 떡볶이는 우선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을 어묵 국물에 넣고 국물과 같이 떡볶이 판에 넣는다. 여기에 양념한 무생채를 떡볶이
양념과 잘 버무려 파와 당근 등을 넣고 익혀준다. 이렇게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종이 그릇에
담아 주는데 떡볶이에 무생채가 들어가 맛이 이상 할 줄 알았는데 상당히 맛있는 떡볶이의
맛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