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떡볶이의 달인
우리나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국민 분식 떡볶이. 오늘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떡볶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떡볶이 하고는 너무나 다른 떡볶이를 선보인다.
일명 잡채 떡볶이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달인을 소개한다.
잡채를 떡볶이에 비벼서 먹는 이곳에서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달인은 올해 60세, 경력30년
소남희 달인이며 노룬산시장에서 30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달인이다.
달인은 만들어 내는 떡볶이에는 물을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콩나물과 배에서
나오는 수분만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으며 여기에 갱엿의 달콤함이 함께 녹아 있는 육수는
떡볶이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이곳에 잡채 떡볶이 맛을 좌우하는
잡채는 주문 즉시 만들어지고 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도 별로 없으면서도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고 있는 잡채으 비법은 참기름을 빼고 남은 깻묵으로 느끼한 맛을 잡고 고소한 맛을
살리는 것이 비법이라고 한다. 노룬신시장에는 그당안 많은 분식집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달인만이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분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달인을 찾아가보자.
<노룬산 분식>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4동 44-2 스낵코너 노룬산분식앞
☎ 02-465-1739
◆단팥빵의 달인
영등포에는 간판하나 없는 아주 작은 곳이지만 주변을 빵하나로 평정한 곳이 있다.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서두루지 않으면 빵맛을 볼 수 없는 곳이다.
이렇게 맛있는 단팥빵을 만들고 있는 사람은 바로 33세에 경력 15년인 임용순 달인이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단팥빵이지만 이곳에서 달인이 만들어 내는 빵은
모양부터 맛까지 너무나 다르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
단팥빵 하나를 먹기 위해서 가게 안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달인만의
특집 비율로 만드는 쫄깃한 반죽과 15년 동안 연구한 결과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
팥은 정말 전국 어디에서도 먹어 볼 수 없는 맛을 선보이고 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속까지 촉촉하게 삶아진 팥에도 달인 만의 아주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 있는 것이다. 단밭빵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오로지 24시간 내내 빵만
생각하며 만들어 온 단팥빵. 빵을 만드며 행복을 찾고 있는 달인을 만나보자.
<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11-34 삼성타운 1층 126호
☎ 02-2675-1232
◆가발 부업의 달인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 졸이며 눈물짓는 탈모 고민자들.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탈모 때문에 가발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그들의 뒤에는 44년 동안
가발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순호(女/61세/경력 44년)달인이 있다.
고객들의 연령대와 두상에 맞춰 수십만 개의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100% 수작업으로 심는다는데. 반평생 세월동안 쌓인 내공과 스피드로 엄청난
작업량을 자랑하는 달인. 뿐만 아니라 가르마와 흰머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달인의
가발은 진짜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러워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최고의 실력을 위해 잠을 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까지 아끼고 심지어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잘라 연습을 했다고. 허전한 머리 위에 새 생명을 심어주는 달인의
감동 스토리를 만나보자
<스타사>
서울시 중구 필동1가 19번지 2층
☎02-2278-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