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796회에서는 “함양 찹쌀떡 달인”과 동대문구 “간판 없는 떡볶이 달인”, 그리고 부안 “짬뽕, 탕수육” 달인을 만나 봅니다.
<함양 찹쌀떡 달인 (한석규 달인)>
경남 함양에는 현지 사람들에게 최고의 맛집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떡집이 있습니다. 떡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찹쌀떡의 달인 한석규 씨는 매일 새벽 5시부터 방앗간의 불을 밝히고 찹쌀떡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달인은 찹쌀떡의 반죽부터 팥소까지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쫄깃쫄깃한 찹쌀떡 반죽의 식감을 내기 위해서 젖은 한지를 이용하고 있고 최고의 찹쌀떡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캔 쑥과 무 등을 이용해서 팥 고유의 쓴맛을 줄이고 단맛을 더 끌어내는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리산의 청정 재료만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어 맛과 건강까지 모두 만족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갈 정도로 맛있는 찹쌀떡 비밀을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봅니다.
[함양떡방앗간]
경남 함양군 용평5길 25-1
055-962-3062
<동대문구 간판 없는 떡볶이 집>
서울 동대문구에는 간판도 없이 한 슈퍼 앞에서 무려 30년 동안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달인이 있습니다. 입소문 하나로 그 명맥을 이어오며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유정희 달인 떡볶이 맛의 비법은 육수와 양념에 있습니다.

직접 만든 육수와 특별한 재료로 떡볶이 양념장을 만드는 달인, 여기에 직접 만든 순대 또한 떡볶이와 함께 가게를 방문하면 반드시 맛봐야 합니다. 가족들을 건사하기 위해서 떡볶이 장사를 시작한 달인.


지금은 동네 떡볶이와 순대 최고의 맛집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달인의 인생이 모두 담겨 있는 떡볶이를 만나 봅니다.
[간판없는떡볶이]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 16길 20
<부안 짬뽕, 탕수육 달인>
전남 부안에는 대를 이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중화요리 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면을 뽑아 내고 있는 곳으로 이대웅 달인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면을 뽑아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바지락과 소라, 주꾸미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국물에서도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은은하게 맛볼 수 있는 불향까지 최고의 짬뽕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짬뽕과 함께 반드시 탕수육을 먹어야 합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탕수육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바삭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비법으로 부안 사람들에게 최고의 짬뽕과 탕수육을 선사하고 있는 달인을 만나 봅니다.

[신생반점]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253-3
063-583-0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