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는 무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맛집을 소개한다.
부산에서 100년 동안 수육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는 조순현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달인은 지금까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방송에서는 수육의 달인이 100년 전통 비법으로 만들어 내는 특별한 수육을 만나본다.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평산옥이라는 곳은 수육과 국수 이렇게 두 가지 메뉴로 4대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국내산 수육과 국수를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평산옥이다.
단일 메뉴로 오랜 시간동안 운영을 하고 있는 이곳은 수육과 국수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도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반찬만 제공을 하고 있다. 마늘과 양파, 풋고추,부추, 새우젓, 무채,
특제소스까지 완벽한 한상을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이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내산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사용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맛있는 수육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평산옥에서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특제소스 때문이다. 식혜국물로 담근 장으로 이곳만의 새콤달콤한 맛을 내고 있는 것이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조금 적응하기 힘든 맛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곳에 소스맛을
보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보통 우리는 수육에 된장을 함께 먹지만
이곳에서는 된장 대신 특제소스와 초간장,새우젓으로 수육의 맛을 더욱 좋게 하고 있다.
수육과 함께 나오는 질금장은 식혜를 만들 때 사용하는 엿기름과 이곳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 은은한 단맛과 새콤함을 함께 맛 볼 수 있다.
수육과 함께 질금장을 함께 하면 어느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다.
달인이 운영을 하고 있는 식당에서는 수육을 여러 개 주문을 하더라도 항상 1인분씩 따로
담겨져 나온다. 직접 담근 무생채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수육의 달인>
▶ 평산옥
부산 동구 초량중로 26/ 051-468-6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