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메밀국수 달인(표재수)]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동소바>에서 메밀국수를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오늘 생활의 달인에 소개됩니다. 이곳에서 색다른 메밀국수를 만들고 있는 표재수 달인은 경력 12년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직접 메밀국수 기술을 배웠고 자신의 방식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밀국수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달인이 반드시 지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가제면”입니다. 면 반죽부터 육수까지 모두 직접 뽑아 사용한다는 철칙을 세우고 그 것을 지키고 있습니다. 달인의 면 반죽에 핵심 재료는 바로 다시마입니다. 메밀가루와 밀가루, 산마 가루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게 되면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는 달인만의 메밀면을 만들게 됩니다.
<삼동소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29번길 54-3
031-261-7790/ 월요일 휴무
메밀국수의 시원함을 더해주는 육수는 가다랑어 포와 훈연 오징어, 황태 등을 넣고 우려내 감칠맛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메밀국수 한 그릇에 지금까지 노력한 달인의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곳은 가게 앞에 주차장도 상당히 넓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소바, 돈가스 전문점이라고 적어 놓은 플랭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메밀국수와 함께 이곳에서는 돈가스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최근 코로나19가 너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사람들이 발길이 조금은 한산해 진 듯합니다. 방송을 보고 식당을 찾는 분들은 특별히 더욱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고 방문해야 합니다. 나중에 방문하면 더욱 좋지만, 아무튼 개인위생은 철저하게~~.
메밀국수를 만들고 있는 식당에서는 대부분 압축식으로 면을 뽑아 내고 있지만 이곳은 일본 애도시대 때부터 전해 오는 전통 방식인 제단식 소바로 식감과 끈기를 위해서 안동산마를 직접 갈아 넣어서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메밀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다랑어와 황태, 오징어로 만들어 낸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와 쫄깃한 메밀면과 와사비 등을 함께 넣어서 먹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소바 맛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