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짜장 탕수육의 달인>
지금까지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중화요리를 만들고 있는 달인들이 많이 출연을 했다,
중국의 4대문파 달인들이 모두 나와 자신들만의 비법을 이용해서 환상적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아마도 직접 지금까지 출연했던 달인들이
만들어 낸 중화요리를 보면 그것은 단순하게 음식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
해도 좋을 정도다. 그 만큼 요리 한 그릇에 달인의 인생이 모두 들어있다.
오늘 소개할 달인은 대전 선화동에 있는 아주 작은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1912년
부터 이어내려오고 있는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내공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중화요리계의 한 획을 긋고 잇는 주인공이 잇는 곳이다. 대전 선화동에 있는
“희락반점”이라는 곳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추본희 달인이 가문의 비법을 전수
받아그대로 그 맛을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달인이 만들어 내고 있는 메뉴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바로 유니짜장과 탕수육이다.
두가지 메뉴의 공동접이 있다 바로 고기가 가장 중요한 재료다. 그냥 일반적으로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달인만의 핵심 비법이 숨어 있다. 고기를 숙성하는 과정부터
달인의 비법이 들어 있다. 거터보리밥과 소금을 이용해서 구운 마늘을 넣고 숙성한 고기를
그 부드러운 식감은 어느 다른 것과 비교 조차 할 수 없다. 이렇게 숙성한 고기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는 유니짜장에 들어가는 춘장 또한 남다르다. 춘장의 떫은맛을 잡기 위해서 기름에
볶는 것이 아니라 검은콩과 메주콩을 삶아 으깨고 꽃게와 통배추로 우려낸 육수와 한 데
섞어 춘장을 풀어주면 기름기 없이 담백한 유니짜장이 만들어 진다.
유니짜장과 함께 달인의 또 다른 핵심 메뉴는 바로 탕수육이다. 달인의 탕수육은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그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은 옥수수와 칡전분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튀김 옷에 있다. 100년 전통의 맛을
그대로 이어오면서 계승 발전 시키고 있는 가문의 비법을 방송을 통해서 공개한다.
■ 희락반점
대전시 중구 선화동 36번지(042-256-0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