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식 냉우동&비빔우동의 달인
정해진(男/ 44세) ,엔도 사유리(女/ 45세)
<우동가조쿠>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는 우동가조쿠라는 우동 전문점에서 우동을 만들고 있는
우동 달인들이 방송에 나온다. 오늘의 주인공 달인은 두명이다.
한명은 정해진 달인으로 올해 44세, 또 한명은 엔도 사유리 달인으로 45세인
달인이다.
이들 우동달인 부부는 대학로에서 이미 유명한 사람들이다.
우동가조쿠에서 달인들이 만들고 있는 우동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과 쫄깃쫄깃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냉우동과 한 젓가락 입으로 들어가면 더위가 가실 정도로
매콤하고 개운한 비빔우동이다.
우동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는 달인 부부는 달인만이 가지고 있는
비법으로 우동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동에 사용하는 면을 직접 제면을 해서 다른곳과 다은 식감을 자랑하고
여름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우동을 만들기 위해서 매콤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특제 소스까지 우리가 지금까지 먹었던 우동하고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냉우동과
비빔우동을 볼 수 있다.
우동가조쿠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우선 위치를 알아야 하니 위치를 설명 드리자면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CGV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바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당안 분위기는 우리가 많이 가보았던 우동집 분위기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우동면을 직접 제면을 해서 사용한 다고 했는데 면을 만들 때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누키 우동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동에 본 고장인 일본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우동은 만들어 놓았던 것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방문을 해서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생면을 삶는 것 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생면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튀김류 등도
주문이 들어오면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동이 손님에게까지 나오는 시간은
보통 15분 이상 걸린다고 한다. 그만큼 우동을 하나 만들 때에도 정성과 노력을 들여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동은 겨울에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확~~바꿔버린 정해진, 엔도 사유리 우동 달인
부부의 우동 맛의 비법을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함께 하자.
무더워지고 있는 더위를 냉우동, 비빔우동으로 날려 버리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15-1
☎ 02-762-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