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마약육전 6000원 개성식 육전 6천원 돼지고기육전 싱글맘 김민영 갑부 331회

“서민갑부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마약육전 6000원 개성식 육전 6천원 돼지고기육전  싱글맘 김민영 갑부”

 

“서민갑부-331회”에서는 6000원짜리 육전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주인공 김민영 씨를 만나 봅니다. 김민영 갑부는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원조 마약육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긴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민영 씨의 육전을 사람들은 마약육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녀의 마약육전 가게는 남부시장 야시장이 처음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야시장 1기입니다. 민영 씨는 6.25 전쟁 때 개성에서 남한으로 피난을 내려온 외갓집 영향으로 “개성식 육전”을 알게 되었고 이 육전을 야시장에서 판매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서민갑부 마약육전 정보는 바로 아래 있어요)

 

 

<한옥마을 마약육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5-8

010-2338-9914

영업시간: 평일 12시~20시

금~일 11시~21시

 

민영 씨는 어렸을 때부터 명절이 되면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개성육전을 먹으며 자랐고 처음 야시장 매대 신청을 받을 때 고민도 없이 바로 개성식 육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육전은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개성식 육전도 소고기를 사용하지만 지금 야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육전은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사용해 가격을 낮춰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육전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지금의 마약육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얇은 돼지고기에 달걀물을 묻혀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마약육전은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과 함께 양파를 곁들여서 먹게 되면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쇠고기 대신 얇은 돼지고기에 달걀물을 묻혀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는데,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과 양파를 곁들이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니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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