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있는 <당구대통철판삼겹살>은 엄청나게 큰 불판과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이 오늘 서민갑부 191회 주인공으로 소개되는 곳이다.
“초대형철한삼겹살” 맛집으로 여러 번, 방송에 소개가 된 적도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상당하다. 당구대통철판삼겹살은 야외에 비닐하우스처럼 커다랗게 만들어 놓아 상당히
이색적인 느낌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삼겹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당구대를 생각나게 하는 불판의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 하다. 약 0.5cm 두께로 만들어진
불판의 온도가 무려 400도가 넘어가 고기를 올리면 바로 겉 부분 코팅이 되기 때문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주인공의 화려한 불쇼가
더해지면 불맛까지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삼겹살이 탄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 불판의
크기는 가로 270cm, 세로 160cm으로 정말 초대형 불판이라 할 수 있다.
<당구대통철판삼겹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1336 (만화리 572-1)
051-724-0097
여기에는 12명 정도가 앉아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보통 여러 팀이 한 불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불판이 크고 넓어 서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혹여 내고기가 다른 사람한테
가는 그런 불상사는 없는 것이다.
가게 뒤편으로가면 엄청난 양에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장작이 많은 이유는 초대형 철판에
사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은 가스불을 이용해서 철판의 온도를 높이는데 이곳에 서는
장작을 이용해서 400도씨나 되는 온도까지 올라가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이곳은 삼겹살만 단일 메뉴로 판매를 하고 있다. 만약 해산물도 함께 구워 먹고 싶은
사람들은 직접 해산물을 사서 방문하게 되면 삼겹살과 함께 구워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뜨거운 철판에 볶아주는 철판볶음밥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삼겹살 기름에
철판에서 볶아 내는 볶음밥이야 말로 이곳에 맛을 더욱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