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춘천 치아바타 갑부 유부동 치아바타]
<서민갑부>에서는 춘천에 있는 빵집 <유동부 치아바타>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유동부 갑부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정말 기적 같이 오랜 실패를 이겨내고 지금의 갑부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유동부 갑부는 7번 사업을 망했고 아들은 암에 걸렸습니다. 암과 사투를 벌이던 아들 유태정 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아버지 옆에서 일을 돕고 있습니다.
유동부 갑부의 어린 시절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중퇴를 했고 너무나 무서웠던 아버지를 피해 순천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서울에서 3년 동안 연탄보일러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제빵기술을 배우려고 춘천에 있는 “만나당”이라는 빵집을 찾아 갔습니다.
<유동부치아바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외솔길 19번길 80-34 1층
영업시간: 15시~18시/ 일요일 휴무
제빵 기술을 익혀 제과점을 시작했지만 실패했고 이후로 수퍼마켓, 우유대리점, 조각케이크 제조업, 책 대여점, 베이커리 카페 등 상당히 다양한 일을 했지만 모두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거치다 2014년
아들이 흉선암에 걸렸습니다.
유동부 갑부가 치아바타를 만들게 된 계기는 흉선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던 아들이 빵이 너무 먹고 싶다고 했을 때, 당시 빵을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줄 알았지만 너무 간절하게 원해 햄버거를 사줬습니다. 아들이
햄버거를 먹자 온몸을 긁다 못해 때리기까지 하며 고통을 겪어여 했습니다. 그때 아들처럼 환자도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아버지 유동부 갑부는 치아바타는 설탕과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밀가루와 물과 소금을 이용해 7일간 저온 숙성해서 만드는 치아바타는 러시아와 호주산 유기농 밀을 사용하고 과일의 과즙을 이용해서 단맛을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에는 좋지만 맛이 없다는 치아바타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맛있는 치아바타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유동부 갑부는 자신이 만든 치아바타를 아들에게 먹게 했고 아들뿐만 아니라 아토피나 당뇨 환자들도 모두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유동부 치아바타는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빵이 되었습니다.
유동부 갑부는 기독교 신자로 오전에는 새벽예배 때문에 빵을 판매하지 않고 오후 3시부터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빵을 팔고 있지만 하루에 빵이 1000개가 넘게 나가는 빵 대박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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