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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세상에 이런일이 만능한발사나이 최영민 천안 한발 떡장사 외발 찹쌀떡 망개떡 장사 최영민 종이박스화가 21개월 최연소 골프베이비 통영 무술소녀

오늘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4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방송을 한다.

첫번째 주인공은 경남 통영에 살고 있는 12살 무술 소녀를 소개한다.

두번째는 충북 옥처너에 종이박스화가의 그림 솜씨를 함께 감상을 하고

세번째는 24시간 골프만 생각하며 장래에 우리나라 골프를 이끌어 나갈 21개월

최연소 골프베이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한 발 사나이로 불리고 있는 충남 천안에 살고 있는 영민 씨를

함께 만나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무술소녀 - 경상남도 통영시
운동은 나의 힘! 백텀블링, 공중돌기, 발차기 호신술까지! 12세 무술 소녀


통영에 축구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이 있다기에 찾아간 한 학교 운동장. 빠른 드리블로 운동장을 누비며 현란한 축구 실력을 뽐내고, 탁월한 골 결정력까지! 자세히 보니 가녀린 체구의 여자아이다! 합기도장에서는 20바퀴 연속 백텀블링까지 선보인다. 파워풀한 매력의 소유자, 무술 소녀 박서연(12세)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텀블링 실력은 또래뿐 아니라 체조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도 월등하다. 게다가 낙법, 공중돌기, 발차기, 호신술까지, 가녀린 소녀의 체구에서 나오는 동작들이라고는 눈으로 직접 보아도 믿기지 않는다. 운동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학교 성적도 상위권! 짓궂은 장난을 치는 남학생들에 맞서 여자 친구들의 든든한 보디가드까지 되어 준다고 한다. 평소 운동하며 기른 탄력, 점프력 덕분에 작은 키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학교 대표 배구선수로도 맹활약중이다. 장차 청와대 경호실장이 꿈이라는 서연양. 타고난 승부욕과 집념만큼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운동 홀릭 소녀 서연양의 멋진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종이박스화가 - 충청북도 옥천군
버려진 박스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개성만점 종이박스 화가의 작품 대공개!

특별한 곳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나타났다? 주인공을 만난 곳은 충북 옥천. 겉보기엔 평범한 농부의 모습인데, 솜씨를 보여주겠다며 들고 온 것은 다름 아닌 종이 박스? 붓을 들고 박스 안 쪽 면에 멋들어진 산수화 한 점을 뚝딱 완성한다! 종이 박스에 그림을 그리는 농부 화가 우희문(66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과일 박스, 피자 박스, 홍삼 제품 박스 등 다양한 상자 안에 그려진 할아버지의 그림들. 박스의 종류와 재질 등의 특성에 따라 그림에 남다른 의미를 담는다고 한다. 왜 박스 안에 그림을 그리나 했더니, 상자가 도화지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박스의 생김새에 따라 표구 없이도 개성만점 작품들이 탄생되기 때문이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 박스에 그리다 보니, 종이박스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그림 그린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할아버지는 어깨 수술 이후 재활프로그램으로 듣게 된 미술 수업이 시작이었다. 할아버지에게 제작진이 준 특별한 미션! 높이 185cm, 너비 96cm 초대형 냉장고 박스에 그림을 그려라! 과연 어떤 작품이 완성 될지? 할아버지의 멋진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1개월 골프베이비 - 서울특별시
치는 족족 백발백중! 하루 24시간 골프 생각뿐인 21개월 최연소 골프베이비

특별한 골퍼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한 골프연습장. 이곳에 깜짝 놀랄만한 골퍼가 있다? 공갈젖꼭지를 입에 물고 앙증맞게 골프채를 쥔 뒤, 경기용 골프공으로 정확하게 공을 날리는 아이는 21개월 최연소 골프베이비 국보영 군이다. 그냥 무조건 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골프채마다 치는 방식을 다 터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세까지 정확하다. 끝까지 공을 보고 부드럽게 스윙 후에는 오른발로 찍어주는 마무리 동작까지 완벽하다. 즉석에서 이뤄진 미션! 골프공으로 페트병, 요구르트 병, 심지어는 건전지 맞추기도 성공! 애기 때부터 골프 장난감에 유난히 관심을 가지며 돌잡이 때도 골프채를 잡았다는 보영이. 집에서도 공갈젖꼭지를 쪽쪽 빨며 골프 채널 섭렵은 물론, 간식용 블루베리를 공치듯 친다. 하루 24시간 온통 골프 생각뿐인, 21개월 최연소 골프베이비 보영군의 특별한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만능 한발 사나이 - 충청남도 천안

 


한 다리로 족구와 축구를 한다! 열정의 사나이 영민 씨의 특별한 이야기

천안에 소문난 족구 고수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제작진이 찾아 나섰다. 그 고수는 목발을 짚은

한쪽 다리 사나이인 오늘의 주인공 만능 한발 사나이 최영민씨다.

영민씨는 올해 41세로 한쪽다리로만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오른쪽 다리는 허벅지 절반만

남아 있어 한쪽 다리로만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영민씨는 나비처럼 가뿐하게 날아 공을 정확히 넘기고 있다. 오른쪽 다리는 대신해주는

목발을 다리 삼아 훌륭한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 놀아운 것은 족구도 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축구와 농구도 문제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민 씨의 일상을 함께 해 보았는데

밤에는 아이스박스 두 개를 목과 어깨에 메고 6년째 떡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빠른 발로 번화가를 누비며 30kg나 되는 떡을 지고 저녁부터 늦은 새벽까지

찹쌀떡과 망개떡을 팔고 있는 것이다. 영민 씨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남들보다

두배 이상 노력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살아왔다.

영민 씨는 10살 때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 절망감으로 자살까지 시도를 했다고 한다.

비록 남들과 다르게 다리 하나만을 가지고 있지만 남들과 똑같이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운동을 시작한 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면서 지금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내 사전에는 포기란 없다"라는 열정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나이 영민 씨의 24시간을

함께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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