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아빠의 강아지 세밀화”
경기도 이천에는 실물과 독같은 강아지 “극사실화”를 그리고 있는 애견카페 사장님이 있습니다. 제작진은 오늘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서 이천의 한 애견카페를 찾았습니다. 카페 입구부터 애견카페답게 강아지 사진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데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실제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고군환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의 그림을 보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기본이고 흩날리는 털까지 한 울 한 울 그려내고 있습니다. 세심한 붓 터치로 이런 그림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강아지뿐 아니라 호랑이와 같은 맹수도 아크릴 물감하나로 그린 그림은 전문가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고군환 사장님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 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목공예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일이 줄어 시간이 많이 생겨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자신만의 스타일로 실물과 비슷한 세밀화를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애견카페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실물과 꼭 닮은 강아지 그림을 그리는 고군환 사장님의 강아지 그림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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