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 또다시 청춘, 예천·영주>
지나간 날들이 그리운 요즘, 그 시절이 좋아서일까? 아니면 지금을 사는 우리가 힘들어서일까? 넉넉한 생활은 아니어도 꿈꿀 수 있어 좋았던 그때, 노래 제목처럼 바람을 일으키며 나타나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 옛날 전국을 “바람바람바람”으로 흔들었던 가수 김범룡으로 이번 주, 아주 특별한 기행을 함께할 주인공입니다. 가수 김범룡과 신계숙 교수와 함께 시간이 머무는 도시 예천· 영주를 찾아가 봅니다.
한양을 가는 선비들이 미투리 닳도록 넘었다는 문치고개,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따라 라이딩을 하며 여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 평화로운 이곳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한 남자가 모래폭풍을 일으키며 등장합니다.

두 사람은 예천의 명물 순대를 맛봅니다, 막창에 순대 소를 넣어 쫀득한 맛이 일품인 막창순대와 여섯 시간 동안 정성으로 우려낸 순대국,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불맛 가득한 오징어불고기까지 맛봅니다.
조선 말기에 생긴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의 일일 주모로 변신한 신계숙 교수, 낙동강 바람이 불어오고 맛있는 음식에 기분 좋은 옛 노래도 함께하니 이곳이 지상낙원입니다.
■ 삼강주막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27
054-655-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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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평창편”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밤외 되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은하수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평창은 여름이 시작 되면서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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