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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평창 가마솥 손두부 김귀옥 할머니 평창올림픽시장 두부 가게 40년 전통 두부 만드는 할머니 파는 곳 구입처 공개 박수민의 할매 손맛 겨울두부

<아주 각별한 기행-박수민의 할매 손맛 4부, 겨울 두부>

 

강원도 평창은 겨울이 유독 더 추운 곳입니다. 엄청난 추위에도 새벽 4시30분이면 아궁이 앞에 자리를 잡고 있는 김귀옥 할머니는 40년 동안 하루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할머니는 주운 폐지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갈아 놓은 콩물을 가마솥에 붓습니다.

 

혼자 있어도 꽉 찰 정도로 좁은 공간에서 할머니는 콩물이 넘치지 않도록 젓고 또 젓고 있습니다. 콩물을 거리고 직접 만든 두부 틀에 두부를 넣어 굳히는 것도 어느 것 하나 쉬운 과정이 없습니다. 할머니는 새벽 일찍 일어나 정성으로 만든 두부는 딱 한 판 16모가 나옵니다. 두부를 다 팔아야 3만 2천 원을 벌지만 할머니에게는 두부 만드는 일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평창올림픽시장 할머니손두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시장 1길 10

033-332-2517

 

 

할머니는 정선에서 이곳 평창으로 시집와 먹고 살기 위해서 두부를 만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10명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남은 사람은 할머니뿐입니다. 할머니는 두부를 만들어 팔아 자식들 공부도 시켰고 용돈 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정성으로 두부를 만드는 할머니의 모습에 저절로 존경심이 생깁니다. 할머니는 새벽 내내 고생한 박수민 작가를 위해 금방 만든 두부로 두부찌개를 만들어 봅니다.

 

새벽부터 만든 두부를 리어카에 싣는 할머니는 집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시장에서 두부를 팔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손님이 없을까 걱정이 큽니다. 할머니는 정성으로 만든 두부를 모두 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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