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지의 제왕에서는 긴박한 상황에서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 사람이 죽과 살게
만드는 골드타임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골드타임은 어떤 질환인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심장정지처럼 1초가 중요한 응급상황이 아니라도 많은 질환들에 의해서 환자가
심각한 상황에 가지 않게 하는 골드타임이 있다.
심장마비가 오더라도 누구는 4분 이상을 버틸 수 있고 누구는 3분도 버티기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있다고 한다. 골드타임을 짧게 만드는 원인이 바로 피로다.
방송에 출연한 최재형 교수는 "건강 골드타임은 피로가 관건이라고 한다.
피로가 쌓이면 건강 골드타임을 놓치게 되며 결국 건강 수명을 지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피로를 제대로 푸는 것이 건강 골드타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우리 몸에 피로 원인이 되는 것은 부신이라 불리는 기관이 문제가 생겨서 피로를
느끼게 된다.
부신은 신장 바로 위에 붙어 있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내분비기관으로 혈압.
혈관 기능,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역활을 하는 기관이다.
전문가들은 피로에도 쉬어야 하는 피로인 활동형 피로가 있고 쉬면 안되는 피로인
휴식형 피로가 있다고 전한다.
■ 활동형 피로
활동형 피로인 사람은 몸이 근질거려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평소 에너기자
넘쳐나지만 한방에 쓰러지는 수가 있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뭔가를 해서 피로를
풀려는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항진된 부신을 천천히 쉬게 하도록 몸을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또 소화력이 좋아서 어떤 음식이나 술을 과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식으로 인해 과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 휴식형 피로
휴식형 피로를 겪는 사람들은 쉴 때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체력이 약해 저질체력이라
불릴 정도로 체력이 바닥인 사람들이다. 운동이나 일을 하면 그방 지치고 잘 회복이 안되는 유형이다.
이 사람들은 휴식들 할 때 대부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쉰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쉬는 것이 문제다. 쉴 때 되도록 움직여야 한다. 또 하루에 5분씩 운동을
시작해 나중에는 50분 동안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피로가 풀린다.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은 에너지 대사를 늦추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마그네슘이나 아연 등 미네랄 보충이 부신 기능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골든타임을 꼭 지켜줘야 하는 3가지 중년 질병을 발표했다.
중년질병의 골든타임 3위는 독감이다.
독감도 초기 치료가 중요한 병이다. 48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효율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 특히 노약자나 천식, 폐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이 타이밍을 놓치면 독감이 폐렴으로 넘어가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리고 2위는 특발성 안면 신경마비로 한쪽 얼굴의 입과 눈이 일그러지는 구안와사가
꼽혔다. 구완와사는 골든타임이 72시간이다. 72시간을 지키면 안면 근육 손상 없이
빠르게 회복을 할 수 있지만 초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 굉장히 오랫동안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으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항염,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위는 중년질환인 대표적인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 증상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골든타임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