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아직까지 열대야 기승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체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무더위에 기력이 빠지기 쉬운 이럴때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막바지에 들어선 여름 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름철 보양식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생각할 것이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까지 많이 들어 있는 주꾸미다.
주꾸미 요리는 특유의 쫄깃함과 매콤한 맛으로 여름철 잃었던 입맛까지 되살려 준다.
보통 우리가 먹고 있는 주꾸미 요리는 매콤하게 양념을 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울에 있는 용두동 주꾸미 골목에는 주꾸미 식당들이 즐비하게 모여있는 곳이다.
용두동 주꾸미 골목으로 들어서게 되면 주꾸미 동상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골목으로 형성이 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초부터다. 20년 전에는 백반집을
하던 나정순 할머니가 메뉴로 올린 주꾸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이
주꾸미 골목이 시작된 계기라고 한다.
주꾸미를 먹으러 이곳으로 와야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바로 주꾸미 맛이다.
같은 골목에 있는 식당들이지만 집마다 각자의 레시피를 이용해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대로 골라 들어 가면 맛있는 주꾸미를 먹으면 된다.
원조집의 후추로 깔끔하게 낸 매운맛 주꾸미부터 순두부가 가득한 카레에 찍어
먹는 이색적인 주꾸미까지 여름철 더위에 잃은 건강을 챙기고 맛있는 주꾸미 맛을
볼 사람들은 용두동 주꾸미 골목을 찾으면 될 것이다.
▣ 호남식당 나정순할매주꾸미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144/ 02-928-0231
▣ 용두동주꾸미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36길 10/ 02-925-3127
대박의 신에서는 연 매출 3억원을 올리는 남매 츄러스 카페를 소개한다.
구리 대박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오빠츄러스 언니커피라는 곳은 수제 츄러스 전문점이다.
이 츄러스 카페에는 남매 강성운,강성순 씨가 6평 정도의 공간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그날 만든 반죽만을 사용해서 츄러스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신선한 츄러스를 주문과 동시에 튀겨서 신선한 츄러스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이곳에 장점이다. 요즘처럼 무더위에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츄러스에서부터
츄러스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필링츄, 60cm의 길이를 자랑하는 롱츄.
남매가 만들고 있는 츄러스는 어른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있다. 콩가루를 묻혀
만든 콩고물 츄러스부터 아로니아를 넣어서 만든 건강 츄러스도 있다.
반죽부터가 남다른 남매의 츄러스. 이곳은 츄러스만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도 배달을 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모두 프랜차이즈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다정하게 츄러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대박가게를 소개한다.
▣ 오빠츄러스 언니커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9-21/ 031-513-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