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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요조 눈물 요조 동생 사망 자이언트

오늘 방송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 가수 요조가 죽은 동생의

사고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톡투유'에서는 한 서비스직 여성의 사연이 소개했다.

사연자는 "손님을 응대할 때 계속 웃는다"며 "그런데 집에 가면 짜증을 낸다. 그게 무서워졌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한테도 연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9년 동안 일하면서 비정상이라고 느꼈던 순간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매장에서

웃으면서 손님을 응대할 때였다. '내가 비정상인가'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장에서는 계속 웃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화를 내도 되는 친구, 가족들을

공격하게 되더라. 결국 자취를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요조는 "저도 사고로 동생을 잃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사고가 나고 얼마 뒤에 제주도에서 공연이 있었다. 저도 웃으면서 노래했다.

 하면서 '내가 제정신인가' 생각했다"며 "애꿎은 가족들한테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자취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똑같다. 우리가 만나서 두 사람이 됐으니

비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위로했다.

 

 

요조 동생은 여행중에 청량리역에서 일어난 천공기 전복사고로 사망을 했다.

이후 요조는 동생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작곡인 "자이언트"를 발매했고

 

이후 동생의 별명이 었던 자이언티라는 문구를 문신으로 뭄에 새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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