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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 주변에는 반달곰을 사육하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오늘 제보자들에서

그 현장을 함께 한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강원도 원주의 한 시골마을이다. 이곳엔

야생에 있어야 할 반달곰이 사육되고 있는 농장이 있다. 이처럼 곰을 사육하고 있는

이유는 웅담을 판매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곰 한 마리에서 나오는 웅담 하나의 가격은

1000만원.

사육곰은 10살 이상이 되어야 도축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년 이상을 좁은 철창

안에서 살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곰을 사욕한 것은 1981년부터다. 그 당시 정부에서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 곰 사육을 장려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 보호

여론이 많아지면서 곰 사육은 점점 내리막길로 되었다.

 

 

웅담을 먹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지금은 웅담의 수요는 거의 없는 상태다.

현행법상 곰은 야생동물로 분류돼 있어 웅담을 홍보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래서 웅담을

찾는 사람도 거의 없고 사료 값조차 감당 하기 힘들정도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2곳의 곰농장에서 약 540여 마리의 곰이 사육되고 있다.

정부는 2014년부터 웅담 채취용 사육곰의 종식화를 선언하고 예산을 들여 곰 중성화

수술을 했다. 그래서 더 이상 사육 곰의 개체 수는 늘지 않고 있지만 남은 500여 마리 곰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현실이다.

 

 

농가들은 곰 사육이 정부 주도로 시작된 만큼 생계를 위해 곰고기 판매 금지를 해제 하거나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곰은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정부의 돈을 투입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정부와 민간이 책임을 떠 넘기고 있는 가운데 사육

곰은 철창 속에서 죽음을 기다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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