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새 집 지어 주는 운산 스님 안동 왕모산 암자 절 수십 채 집 짓고 살고 있는 스님

<특종세상 새 집 지어 주는 운산스님 안동 왕모산 암자 절>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경북 안동 깊은 산속에 수십 채의 집을 짓고 살고 있는 한 운산 스님을 만나 봅니다. 스님이 짓고 있는 집들은 사람이 살수있는 집이 아니라 새들이 살 수 있도록 새집을 짓고 있습니다.

 

새들이 살집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나무를 깎아 집을 만들어 산속에 있는 나무에 달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운산 스님은 해발 600미터 산속 아무것도 없는 곳을 직접 일궈 수행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살기 시작한지 9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스님이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면 어느새 곤줄박이 새 한 마리가 스님 곁으로 날아와 먹이를 받아먹고 어떤 녀석들은 스님의 머리 위에 앉아 있기도 합니다.

 

스님이 이처럼 새들의 안식처를 마련해 주는 이유는 3년 전 어느 날, 구렁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새들을 구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운산 스님은 수행의 길이라 마음먹고 지금까지 새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새들과 교감하며 산짐승을 수행하는 운산 스님의 산중 생활을 함께 합니다.

 

운산스님 유튜브 www.youtube.com/channel/UC5zI6nAszdXCeu3I6W6Gk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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