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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서산 삼길포항 선상 어시장 횟집>
“한국기행 - 남도 봄맛 기행 2부”에서는 “봄바람 불면 삼길포항”이라는 제목으로 방송합니다. 파도를 타고 불어오는 봄바람, 바다의 살아 있는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서산 삼길포항에는 우리나라 유일 선상 어시장이 있는 곳으로 서해안의 미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삼길포항은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갓 잡아 올린 다양한 해산물을 그대로 맛볼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삼길포항 선상 어시장은 아래서 확인 하세요-
<선상 어시장 - 삼길포항>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봄, 지금 제철 맞은 바다읭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바다로 향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장옥수, 장희동 부자가 주인공입니다.
50년 베테랑 어부인 아버지와 함께 조업을 시작한지 20년째인 아들 희동 씨, 노력한 만큼 아낌없이 내주는 바다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봄의 전령사 간자미를 시작으로 살이 제대로 오른 봄 낙지까지 쉴 새 없이 올라오는 봄 보양식, 싱싱한 간자미 위에 봄 향기 나는 달래를 가득하게 올리면 겨울 동안 잃었던 입맛까지 되살려 줍니다. 서산 삼길포항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장옥수, 장희동 부자 어부와 함께 지금 제철을 맞은 봄맛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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