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시골 로망스 3부, 오지게 좋아, 오지>
3월은 마지막 겨울이 가고 새로운 봄이 찾아오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아쉬운 듯이 많은 눈이 내리며 다시 겨울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바람에 실려 온 따뜻한 바람에 많은 눈도 금방 녹여 버리고 맙니다.
봄이 찾아오면 산 사람, 바다 사람, 육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나로 마음 편히 사는 곳,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로망을 찾아 나는 오늘도 불편하지만 넉넉하게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이 오지, 이곳은 포장 되지 않은 도로에 택배는 생각지도 못하는 곳입니다. 100년 넘은 산촌 집에 촌사람이 되고 싶은 로망으로 도시에서 이곳으로 귀농한 윤성용 씨와 장모님에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땅에 묻어 두었던 감자를 캐 밥을 하고 넓은 앞뜰에서는 마치 애완견처럼 따라 다니는 브라마 닭을 키우고 이러한 풍경을 마음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탁자도 만들어 봅니다. 조금은 불편해도 오지에서 사는 재미가 있다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 봅니다.
▶ 한국기행 시골 로망스 통영 용초도 두 남자 거금도 부부 서양 화가 육금련 전성하
한국기행 시골 로망스 통영 용초도 두 남자 거금도 부부 서양 화가 육금련 전성하
<한국기행- 시골 로망스 2부, 두근두근 바다> 3월, 따뜻한 햇살도 좋고 펄펄 날리는 흰 눈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계절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는 것을 알 때가 되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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