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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보령 오천항 멸치 태안 노지꽃농장 홍명완 홍성훈 형제

[한국인의 밥상 보령 오천항]

보령 오천항은 옛날부터 교역창구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만의 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피항시설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자연적 조건이 좋은 곳으로 가을 맞아 멸치가 한창입니다. 이곳은 2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멸치를 잡고 있습니다.

 

 

멸치는 기본적으로 육수를 만들거나 볶아서 먹을 뿐 요리로 만들기에는 다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홍명완 선장에게 멸치는 아주 맛있는 먹기리입니다. 홍명완 선장은 동생 홍성훈 씨의 선단까지 맡아 하고 있습니다. 오천항에서 멸치 작업선 4, 운반석 2척에 선원 20명으로 구성된 선단을 이끌고 바다로 나갑니다.

 

 

그물로 끌어올린 잔멸치를 배 위에서 끓는 바닷물에 즉시 삶아 운반선에 옮겨 항구로 날라 건조시킵니다. 이렇게 해야 갓 잡은 멸치를 원물에 가장 가깝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멸치가 들기 시작하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일 계속 됩니다.

 

 

바다에서는 홍명완 선장이 육지에서는 동생 홍성훈 씨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잡고 말린 멸치는 아버지 홍영기 씨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멸치를 잡아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최고의 맛을 위해서 노력하는 홍명완 선장을 만나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태안 노지꽃농장]

태안에 몽산포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에는 솔밭이 아름다고 다양한 새들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정동옥, 이대선 모자의 노지 꽃농장이 있습니다. 태안은 서해에서 부는 선선한 바람이 꽃들의 생장에 도움이 됩니다.

 

 

정동옥 씨는 33년 전 시부모님께서 물려주 땅에 꽃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7년 전, 아들 이대선 씨가 귀농하면서 어머니께 농장을 물려받아 40여 종의 꽃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선 씨는 세상의 모든 꽃을 키워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6500여 평의 꽃농장을 둘러보고 꽃농사 중 힘을 얻는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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