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꾸지뽕 열매]
거금도는 가을이 되면 섬이 불게 물들이게 하는 열매가 있습니다. 호두 크기 정도의 꾸지뽕 열매는 옛날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맛있게 익은 생꾸지뽕 은 지금 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꾸지뽕에는 루틴이 많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이곳에 15년 전, 귀농한 한홍태 씨는 해풍을 맞고 자란 꾸지뽕 수확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꾸지뽕 농장에서는 판매할 열매보다 먹는 열매가 더 많겠다며 웃음꽃이 핍니다. 농사일을 함께하는 동생 공영진 씨 부부도 꾸찌뽕 열매의 달달한 맛에 반했습니다. 오늘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꾸지뽕 농장에서 들밥 한 상을 만나 봅니다.
■ 꾸지뽕 - 골드온누리영어조합법인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일주로 1523-32
061-842-0338
꾸지뽕 농장의 일꾼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보양식이 있습니다. 바로 꾸지뽕 해신탕입니다. 꾸지뽕나무와 뿌리, 잎을 넣고 우린 국물에 말리 꾸지뽕 열매을 넣고 여기에 생닭과 고흥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문어와 전복을 듬뿍 넣어 만들어 낸 꾸지뽕 해신탕은 보양식으로 최고의 음식입니다. 족발에 꾸지뽕을 넣고 삶으면 잡냄새가 없고 더욱 쫄깃쫄깃해지는 족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쌀가루에 꾸지뽕 과집을 넣어 반죽을 한 뒤 둥글게 만들어 말린 꾸지뽕 열매를 고명으로 올려 쪄낸 절편과 당근과 무, 고추에 꾸지뽕 과즙을 더한 물김치는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꾸지뽕을 가라서 만든 음료까지 선보입니다.
[보은 농사꾼 부부와 95세 어머니의 대추]
8년 전, 충북 보은으로 귀농한 김수향 씨 부부는 부지런한 농사꾼입니다. 보은은 김수향의 고향으로 대추가 유명한 곳입니다. 대추나무에 보통 100~150개 정도 열리는 대추를 따르나 95세의 노모도 일손을 거들고 있습니다. 정성으로 키운 대추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금방 수확한 대추는 그 맛이 달고 수분도 풍부합니다. 생대추를 썰고 미나리와 부추를 넣어 만든 생대추 겉절이는 지금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입니다. 진한 대추즙을 찹쌀에 넣고 지은 약밥에 잘 말린 대추를 고명으로 넣어 만들면 식사로도 아주 좋은 대추약식이 됩니다.
■ 보은 대추- 산외농원(생대추, 건대추, 대추즙, 대추칩)
충북 보은군 산외면 내북산이로 804
010-3150-8706


닭발에 양파외 사과, 말린 대추를 넣고 삶아서 살을 발라내도 말린 대추와 다양한 채소를 고명으로 올려 굳혀서 만든 대추 닭발 묵은 담백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찹쌀가루를 익반죽해서 팥과 말린 대추를 섞어 소를 넣어 만든 대추 찹쌀 부꾸미까지 가을 대추로 만들어 낸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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