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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사천 갯장어 신기봉 갯장어회 삼천포 2대 쥐포 쥐치포 가공 공장 갯장어숯불양념구이 갯장어데침회 쥐치회 쥐치알포 쥐치포석구이 쥐치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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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사천 갯장어>

갯장어는 겨울에는 제주도에서 살다가 봄이 되면 남해와 서해안으로 돌아옵니다. 최근 경남 사천과 고성, 여수, 고흥 등의 바다 밑 모래 바닥과 암초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인의 밥상>에는 31살때부터 갯장어를 잡아오고 있는 신기봉(65) 씨와 함께 갯장어를 잡으러 출발해 봅니다.

신기봉 씨는 새벽 2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캄캄한 새벽 갯장어 잡이를 나섭니다. 갯장어 먹이로 사용하는 것은 요즘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전어입니다. 그런데 미끼로 사용하는 전어를 탐내는 녀석이 또 있습니다. 바로 수달입니다. 갯장어가 잘 잡히는 포인트에 도착하면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통트기 전, 긴 낚싯줄에 매달린 바늘마다 쉴 새 없이 미끼를 매달아 바다 속으로 보내 날이 밝으면 주낙을 올립니다. 시간에 맞춰 육지로 돌아오면 아들 박근영 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신기봉 씨가 잡아온 갯장어는 아들 박은영 씨가 경매장으로 향합니다. 기봉 씨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고 있는 언니 김판선 씨는 갯장어뼈튀김을 만듭니다. 갯장어 지느러미와 뼈를 사골처럼 푹 고아서 만든 육수에 잘게 칼집을 낸 갯장어 한 점을 데치면 갯장어데침회가 만들어 집니다. 갯장어회와 갯장어숯불양념구이까지 갯장어 밥상을 만나 봅니다.

<제일전복횟집>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7

010-4830-8837/ 영업시간: 8시~21시30분

첫, 셋째 주 월요일 휴무

 

 

<삼천포 쥐치>

삼천포는 사천군과 통합되면서 지금은 사천시로 불리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삼천포라는 지명으로 부르고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곳입니다. 삼천포에는 유명한 것들이 많은데 오늘은 쥐치포를 만나 봅니다. 옛날에는 쥐치를 먹지 않았습니다.

살이 적고 이마에 돋은 가시 같은 뿔 때문에 그물이 엉키기 때문에 어부들에게는 너무나 골치 아픈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삼천포 쥐치포 가공을 하면서 국민간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술안주로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주취는 맛이 좋지만 살이 많지 않아 많은 고민을 하던 끝에 여러 마리의 살을 포개서 만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삼우산업사>

경남 사천시축동면 예동길 104

055-854-8055

하지만 지금은 쥐치의 어획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1970~90년대에는 삼천포 일대에 쥐치포 가공공장이 무려 100곳이 넘었지만 지금은 10여 곳이 전부입니다. 삼천포에는 40년 넘게 쥐치포를 만들며 2대가 함께 하는 정기현 씨와 정휘록 씨 부자가 있습니다. 삼천포항을 찾아 지금은 귀해진 쥐치회, 쥐치알포, 쥐치포석구이, 쥐치매운탕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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