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공양간을 지키는 마하연 보살>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엄사 공양간에는 “화엄사의 어머니‘로 불리는
보살이 있다. 바로 마하연 보살로 공양간을 지키며 스님들에게 음식을 해주며 살고 있다. 스님들의 수행을 돕는 공양주로 살아온지 28년으로
이곳 화엄사에서만 16년을 보내고 있다.
공양간 3년이면 성불한다는 말처럼 공양주는 스님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밥으로 공덕을 쌓는 수행자이다. 공양주이 가장 큰 역할은 자연과 함께 하며 삶의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마하연 보살은 취나물, 오가피잎 등 제철 산나물로 봄의 기운을 그대로
담은 “산나물버섯탕수”과 봄의 향기와 가을의 향기가 함께 어우러진
“산나물능이국수”, 그리고 화엄사의 별미로 알려진 “버섯편”까지 자연이
내준 그대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갈하고 조화롭게 한 상 차려 낸다.
<진관사 스님들의 사찰 두부 음식>
북한산에 자리 잡고 있는 진관사는 조선 시대 수륙재를 지냈던 곳으로
두부를 만들어 제사를 지내던 조포사로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레시피로 사찰음식을 만들고 있는 사찰이다.
사찰의 스님들이 출가 후 수해을 처음으로 하는 곳이 바로 공양간이다.
두부 하나를 만들 때도 씨앗을 뿌리고 거두어 맷돌로 갈고 끓이고 굳히는 모든 과정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이 담겨있다. 자신을 낮추는 마음을 배우고 수행의 공간이 바로 공양간인 것이다.
진관사 주시 스님 계호스님은 출가를 하고 50년 동안 처음 그대로
마음으로 공양간을 지키고 있습니다. 계호스님에게 최고의 양념은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라고 한다.
-두부장아찌-
진관사에서는 550년 전통의 두부찜인 “포증”과 100년이 넘은
“이벽동댁두부전골”처럼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두부 음식과 일상식으로
먹는 담백한 두부장아찌를 만나 본다. 진관사 스님들의 깨달음이 담긴
사찰 두부 밥상을 함께 한다.
★진관사에서는 1930년대 오색두부전골을 해마다 섣달그믐에 삼각산
진관사에서 대시주자인 서울 삼각동의 이벽동댁으로 두부전골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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