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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중국 유커 초저가 여행의 덫 가가와현 우동학교 사누키 우동

추적60분 중국 유커 초저가 여행의 덫

가가와현 우동학교 사누키 우동

 

 

오늘 추적 60분에서는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함께 동행을 했다.

최근 유커 천만 시대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중국 관광객들을 유커라고 하는데 유커의 최대 수혜국은 바로 한국이다.

지난 한해만 한국을 찾은 유커만 해도 무려 600만명으로 이들이 쓰고간 금액만

14조원에 이르고 있다.

유커 일인당 240만원을 사용하고 간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관광을 오는 외국인 중에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유커들.

과연 지금처럼 계속해서 유커들에게 관광서비스를 제공을 해도 괜찮은 것일까?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 유켜들의 한국 여행 만족도는

조사대상 16개국 중에서 15위를 기록할 정도로 아주 형편이 없다.

그나마 작년에는 14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한계단 내려간 15위다.

유커들의 재방문도 20%에 그치고 있다.

정말 이렇게 관광객을 유치를 해도 괜찮은 것일까? 왜 다시 한국을 찾는 유커들은

없는 것일까?

오늘 유커 여행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제작진은 유커들의 여행이 쇼핑에서 시작을 해서 쇼핑으로 끝나는 여행을 취재했다.

여행에서 유커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인삼, 헛개나무, 화장품 등 수많은 

상품들이다.

이들이 한국에서 사는 건강기능식품에서는 판매하는 사람의 설명과 다르게

다른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도 있다. 심지어 유커들이 가장 많이 사는 품목중에

한가지인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 회사의 고객문위 전화번호는 거짓인것도 있다.

유커들에게 여행 잘 할 수 있게 있는 여행 가이드들은 월급도 없이 관광객들이

물건을 살 때만다 물건 값의 적게는 20% 많게는 60% 가까이 수수료가 여행사나

가이드 명목으로 지급이 되고 있다.

 

 

여행 가이들가 쇼핑을 유커들에게 많이 소개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방송에서는 1인당 얼마의 돈을 주고 관광객들을 중국에서 사온다는 "인두세"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취재했다.

우리나라에 여행을 오는 중국관광객들은 반드시 중국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만

들어 올 수 있다고 한다.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중국의 여행사가 원하는 대로 돈을

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여행사들은 경쟁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저가관광을

할 수 뿐이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인이 한국을 여행하는 상품은

적게는 17만원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행기 값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유커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유커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 모두가 함께 망할 수 뿐이

없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한국보다 일본을 더 많이 찾고 있는 상황도 취재를 했다.

일본과 한국 여행의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지금은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지난 중국의 춘절 기간에 일본을 찾는 유커들이 45만명

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한국보다 무려 4배가 많은 수치다.

일본은 유커들을 맞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 관광객을 맞고 있고 정부 지원

정책들도 아주 많다고 한다.

제작진은 일본의 작은 마을이지만 유커들의 많이 찾고 있는 가가와현 우동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이곳은 사누키 우동을 단순히 먹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먹는 체엄을 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에 지자체의 노력까지 함께한 최고의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과연 우리나라는 어디서부터 얼마나 잘못된 것일까?

어디하나 문제점이 없는 대한민국 과연 이대로 가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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