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밀양 3대 전통 돼지국밥 닥치기할매 고부 국밥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0회는 경남 밀양에서 함께 합니다. 밀양은 북으로 영남 알프스가 있고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곳으로 찬란한 햇빛이 쏟아지는 축복의 땅입니다.
밀양 사람들에게 소울 푸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밀양은 일찍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하면서 농사를 지으며 나오는 부산물로 돼지를 많이 키웠고 돼지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도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동네한바퀴 밀양 돼지국밥은 바로 아래서 확인하세요"
▶ 예림돼지국밥
경남 밀양시 상남면 예림 1길 13
055-354-8696
영업시간 : 11시~20시/ 토요일 휴무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밀양 부편 아리랑 시장 떡집 위치 공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밀양 부편 아리랑 시장 떡집 위치 공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밀양 부편 아리랑 시장 떡집 위치 공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0회는 경남 밀양에서 함께 합니다. 밀양은 북으로 영남 알프스가 있고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곳
wisdoma.tistory.com
밀양역 주변, 옛 동네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돼지국밥집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닥치기 할매”라 불렸던 1대 어머니에게 배운 맛 그대로 2대 시어머니와 3대 며느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25여 년 전, 집안사람에게 보증을 섰다가 당신은 물론이고 아들 내외 전 재산까지 잃었습니다. 아들 부부를 볼 면목이 없어 얼굴도 보지 못했던 어머니를 위로하며 며느리는 그동안 놓고 있었던 국밥집을 다시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구순의 나이에 새벽 일찍 가마솥에 육수를 끓이고 고기를 손질하는 시어머니,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며느리에게 진 마음의 빚을 다 갚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시어머니가 며느리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며느리의 시선 끝에는 늘 시어머니가 있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누구보다 진국인 고부의 돼지국밥을 먹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