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대구 달성군 300년 고택 한훤당 한옥스테이 가마솥 빵떡 술빵 마비정벽화마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

 

배우 김영철은 마비정 벽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벽화는 익살스러운 그림을 보며 걷던 중 대나무를 다듬고 있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남자는 가난한 형편에 그는 일찍 목공예 길로 들어섰습니다.

 

가구를 만드는 조각을 업으로 삼았는데 붙박이 가구의 등장으로 목고 가구가 사양길로 들어서면서 생계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 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아버지의 산소에 들렀다 폐가를 발견하고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솟대 아저씨를 만나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가마솥 빵떡]

대구 달성군에서는 막걸리와 설탕을 넣어 만든 술빵을 빵떡이라고 부립니다. 20분 동안 반죽을 치댄 뒤 10시간 동안 숙성시키고 가마솥으로 찌는 것이 사장님의 비법입니다.

 

친정집에서 가져온 나무를 이용해서 땔감으로 아궁이 땔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땔감 중에는 차마 태울 수 없던 물건이 있습니다. 구수한 빵떡 만큼이나 아련한 사장님의 추억을 들어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달성군 한훤당]

한적한 시골길을 걷던 김영철은 오래된 고택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전국 5대 서원으로 도도어원 김굉필 선생의 종택인 “한훤당”입니다. 지금은 2대손인 종손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6.25 전쟁 여파로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떠나고 없지만 사당을 지키기 위해서 종가에 남았습니다.

6년 전 한훤당을 개장하고 한옥 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300년 역사를 가진 고택을 감상하며 닫혀있던 종가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은 종손의 철학을 들어 봅니다.

 

<한훤당>

대구 달성군 현풍읍 지동 1길 43

053-611-1198

영업시간: 10시30분~21시/ 월요일 휴무

 

<마비정먹거리쉼터-빵떡>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길 269

053-631-9042

영업시간: 10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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