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암-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
여러 가지 암 중에서 특히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사형산고라고 여기는 암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배우 김영애 등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암은 바로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이 치명적인 이유는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진단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췌장 근처에 있는 담도와 담낭에 생기는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복통이나 황달 증세가 나타나면 이미 암은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이나 치료도 쉽지 않습니다. 과연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은 희망이 없는 것일까요?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 방법이 발전하고 있고 초기 진단하기 위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어 의사들은 절대 희망을 놓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췌장암 3기, 이미 암세포가 혈관을 침범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례자는 선행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 후 다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암은 폐로 전이 되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항암치료를 통해 6년 넘게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췌장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건강검진을 통해서 췌장에 물혹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물혹은 암으로 진행도리 가능성이 있는 “전구병변”으로 시간이 흐르면 모양이 변형되며 암이 될 수 있는 만큼 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췌장에 물혹이 발견된 60대 남성은 미리 발견해 댜행이지만 췌장암으로 전행을 막기 위해서 췌장암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췌장을 포함해서 장기들을
잘라내야 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부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췌장암, 과연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담도, 담낭은 췌장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사람들은 관심이 별로 없는 장기입니다. 담도는 쓸개에 붙은 작은 관이고 담낭은 쓸개라고 합니다. 담낭은 간과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간에서 분비한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는데 이 저장 주머니에 암이 생기면 담낭암, 담즙이 이동하는 통로에
암이 생기면 담도암입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배출되지 못해 속이 더부룩해지고 복통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단순 소화불량으로 그냥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잘 모르고 있어 더 치명적인 담도암과 담낭암을 극복하고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 장진영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
■ 김송철 교수/ 간담도췌외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 윤유석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명의 김희중 권수용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고관절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피부과 약 골반비구이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