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양평 토종미꾸리 양식장 추어탕 택배
"양평 조규만 토종미꾸리"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한 농촌 마을에서는 잃어버린 맛을 되찾기 위한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8년 전부터 논에서 친환경적으로 토종 미꾸리를 양식하고 있는 조규만 씨입니다.
조규만 씨 토종미꾸리 주문은 바로 아래서 할 수 있습니다.
토종 미꾸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꾸라지와는 다른 별개의 어종으로, 외형과 맛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추어탕을 떠올릴 때 미꾸라지가 먼저 생각나지만, 더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은 바로 토종 미꾸리입니다.
"양평 토종 미꾸리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토종미꾸리>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1925
010-4001-0924
토종 미꾸리는 주로 진흙과 수초가 많은 농수로와 작은 하천에서 서식하지만, 1980년대 경지 정리로 인해 자연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결과 현재 시장의 95%는 외국산 미꾸라지로 채워져 있습니다.
조규만 씨가 토종 미꾸리를 가지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는 날, 마을은 활기로 가득 찹니다. 김정숙 씨는 호박잎을 따서 능숙하게 미꾸리를 손질한 후, 직접 기른 구수한 토종 조선파를 넣어 요리를 시작합니다.
조선파는 토종 미꾸리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는 재료입니다. 마을의 남자들은 신이 나서 미꾸리를 대파와 함께 굽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미꾸리를 잡아 구워 먹었던 추억을 떠올립니다.
양평에서는 고추장과 된장을 섞은 국물에 토종 미꾸리를 통째로 넣어 끓인 추어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던 시절, 마을 사람들은 얼큰한 미꾸리 추어탕으로 피로를 풀고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한 힘을 얻었던 보양식입니다.
간장과 고춧가루로 조린 토종 미꾸리 조림은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먹는 음식입니다. 토종 미꾸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추억과 정서를 담고 있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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