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월16일) 방송한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 셰프가 카레 레시피를
선보였다.
지난주에 선보였던 만능간장에 이어서 이번주에 방송한 카레 레시피도
많은 사람들에게 만들고 먹는 행복을 줄 것이다.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카레가 아니라 목살 스테이크 카레
레시피를 공개했다. 또 한가지는 양파 캐러멜 카레 레시피다.
특히 양파 캐러멜 카레 레시피는 양파를 카라멜화 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든 재료는 채썰기를 해서 준비를 한다. 일부러 깍둑썰기는 하지
않고 채썰기를 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채썰기가 힘들면 채칼을 이용해도 좋다.
◆ 양파카레 레시피
양파를 오랜시간 볶으면 캐러멜화가 되어 단 맛이 나는 것을 이용한 방법이다.
우선 양파를 볶을 때 반찬으로 도저히 못 먹겠다고 느낄 정도로 오랜시간
볶아야 한다.
우선 양파를 가장 먼저 볶는다. 여기에 후추가루를 넣어서 캐러멜 색깔이
날 때까지 볶은 후에 고기와 감자 그리고 당근을 넣는다.
이후 물을 넣고 계속 볶아 준다.
이렇게 볶다보면 카레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벌써 색깔은 충분히 카레색을
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양파를 오래 볶으면 나오는 색깔이라고
한다.
육수가 충분하게 우러났으면 카레가루를 넣으면 된다. 카레가루가 풀리기만
하면 바로 불을 끄면 완성이다.
◆ 목살 스테이크 카레 레시피
목살 스테이크 카레의 포인트는 단연 목살이다. 목살에 미리 밑간을 해 놓는다.
목살을 튀기듯이 구워준다. 이때 목살이 약간 탄 듯한 느낌을 받을 때 까지 구워야
한다는게 포인트다.
미리 채썰어 놓은 감자와 당근을 넣어 볶아준다.
재료에 물을 한사불 부어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이때도 목살에 육수나 나올 때
까지 푹 끓여주는 게 좋다 마지막에 고형카레를 넣어주면 된다.
좀 진하게 먹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고형카레를 좀 더 넣어주면 되고
너무 많이 넣어서 너무진하게 만들었으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된다.
이번 카레 레시피에 또하나에 장점은 카레 대신 다른 것들을 넣으면 충분히 다른 요리의
재료가 된다. 예를 들어 닭을 이용해서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