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래옥
-초계탕
초계탕의 조상님으로 알려지고 있는 평래옥은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톡 쏘는 맛의 초계탕과 아주 매콤하게 만든 닭무침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곳 사장님은 초게탕을 만들기 위해서 바로 옆에 있는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커다란 닭을
하루 종일 삶고 있다. 닭을 펄펄 끓는 솥에서 삶아 푹 익게 되면 꼬들한 시감을 위해서
치반에 널어준다. 꾸듯한듯 말려지면 차게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닭을
손으로 쭉쭉 찟어 낸다. 닭을 부위별로 나누어서 구별해 놓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닭과 식초의 새콤한 맛고 겨자의 톡 쏘는 맛 그리고 메밀면의 구수함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것이 초계탕인 것이다.
평래옥의 육수는 다른곳과는 조금 다르다. 육수에 동치미국물을 섞어 준다. 국물에는
식초와 겨자도 많이 들어가 있다. 닭고기와 야채를 덜어내고 나면 그 아래에는
메밀면이 있다. 메밀이 70%정도 들어가 있는 면은 투명하고 굵직해 오이와 양상추, 절인 무
등과 너무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60여년간 3대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업시간은 11:20분~오후 9:00까지 영업을 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30분~ 오후 5:00까지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를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저동 2가 18-1
02-2267-589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