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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칠곡 양조장 신동양조장 150년 전통 칠곡 막걸리 윤기창 윤민호 4대째 막걸리 만들고 있는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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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에서는 150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칠곡 양조장을 지키고 있는

 가족들을 소개한다.

이곳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4대째 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윤기창 아버지와 유후남 어머니 둘째 아들 윤민호 씨다.

아버지인 윤기창 씨가 무릎 관절 수술을 2차례나 해서 양조장을 닫으려고 할려고 할 때

주위에서는 전통을 지켜온 양조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모두들 안타갑다며

아쉬워했다.

 

 

아들 민호 씨는 수입 자동자 정비업을 하면서 틈 나는 대로 양조장 일을 도와왔다.

이런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 자신의 일을 접고 양조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금은 양조장의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든든한 사장이 되어가고 있다.

칠곡 양조장이 잘나가던 시절도 있었다. 맛 하나로 칠곡은 물론이고 경상북도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식품안전 법이 바뀌면서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그러려면 기계를

모두 첨단 시설로 바꿔야 했기에 아버지는 문을 닫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아들에게는 부모님의 인생 전부가 담긴 막걸리는 포기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만든 막걸리 맛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계속 막걸리를 만들고 싶은 아들이다.

 


아들이 덜컥 카드 단말기를 신청했다. 몇 번이고 사용법을 알려 주지만 배울수록

머리가 아픈 어머니이다. 결국 아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건으로 기계를 덮어버리는데...

 아들이 기계를 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 전에는 큰돈을 들여 제조일자 찍는

 기계를 사온 아들. 1200원 하는 막걸리를 팔아 언제 그 돈을 갚느냐며 부모님의 걱정은

 깊어져만 간다. 

 


아들 민호 씨는 다른 양조장들을 견학하며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기계를 첨단으로 바꾼 다른 양조장들을 보며 부러워한다

비용 문제로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아 머리가 아프다. 지인들의 도움으로 막걸리를 직접 파는

 가게를 준비하는 아들 민호 씨. 부모님 몰래 계획하고 있던 일이었는데,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어머니께 걸리고 만다. 어머니는 양조장 일에만 신경 쓰라며 불같이 반대하신다.

과연 이 가족은 서로 간의 의견 차를 좁히고 150년 전통 양조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 칠곡양조장(신동양조장)

칠곡양조장(신동양조장)은 1박2일에 김주혁과 레이먼킴이 막걸리를 찾아왔던 곳이다.

이곳에서 막걸리 맛을 보고 바나나 행이 난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막걸리다.

실제로 칠곡의 신동막걸리는 바나나향이 나는 막걸리로 유명하다.

바나나 향이 나는 이유는 막걸리가 발효가 잘 되면 나는 향으로 신동 막걸리에서

유독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152

054-97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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