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그것이알고싶다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 11년 만에 자수한 범인 내가 살인범이다 대구 주부 살인사건 범인 11년만에 자수 오씨

 

 

2004년 3월 대구 수성구 한 초등학교 앞 골목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발생 뒤 범인은 달아나서 11년 동안이나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미제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10일 전북 전주시 완산경찰서 서산지구대에 한남자가

자수를 하는 일이 있었다.

범인으로 알려진 우씨는 지인의 부탁으로 주부인 이모씨(당시33세)에게 700만원을

받으로 갔다가 말다툼을 벌이다 칼로 두군데를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다.

서산지구대 앞에서 우씨는 담배를피우며 불안한 모습으로 지대 앞을 서성이다.

지구대로 들어와 자신이 11년전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했다.

반소매에 반바지, 슬리퍼를 신고 들어온 남자는 약간 술에 취해 술주정으로 보이는

듯 했다고 전해진다.

 

 

자수직후 범인은 "사건을 잊으려 했으나 죄책감에 시달려 밥도 먹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하면서 욱하는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고 이씨가

숨진것은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당시 지구대에 있는 경찰의 증언으로는 우씨가 갑자기 허리춤에서 40cm 정도

되는 사시미 칼을 뽑았다고 한다. 경찰 25년 동안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경찰은 우씨에게 바로 칼을 압수하고 우씨가 자수를 한 내용대로 2004년 대구 수성구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

 

 

그 당시 오랜기간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될뻔했는데 우씨의 자수로

인해서 11년만에 사건이 해결 될 수 있는 범인이 나타난 것이다.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장은 범인이 범행을 한 장소와 범행 방법, 사망한 사람이

휴익에 2곳이 찔린 점 그리고 범인의 인상착의와 시간, 장소 등 전체적으로

80~90%가 일치한다고 밝였다.

11년 동안 알려지지 않은 살인 사건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는데 범인은 왜?

자수를 한 것일까?

제발로 살인을 했다고 자수를 한 우씨는 대구 수성결찰서 팀장에게 이상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자백을 취소하겠다는 것이다.

형사는 우씨를 긴급체포 했지만 우씨는 미제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는 듯 기세가

등등했다.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보자는 바로 11년 전 길거리에서 살해당한

여성의 남편이였다. 남편은 부인을 죽인 범인의 자백이 석연치 않은점이 있다고

말을 했다.

남편은 사건이 일어난 당시 용의선상에 올라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아내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낙인이 찍여 있었는데도 자백한 남자가 진짜 범인인지 의심스럽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편의 왜? 이런 주장을 하고 있을까?

 

 

 

11년 전에 벌어진 살인사건이 자신이 한 것이라고 자수를 한 우씨. 형사에게 딜을 하는

범인을 상대로 범행을 입증을 해야 하는 형사. 그리고 강력한 용의자였으에도 자수한

남자가 아래를 살해한 진범인지 의심을 하고 있는 남편.

과연 2004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

이번주 방송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