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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부산 어머니 시신을 차에 싣고 다니는 아들

리얼스토리 눈 부산 어머니 시신을 차에 싣고 다니는 아들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차에 싣고 다닌

아들의 사연을 알아본다.

부산에 있는 염색공장의 직원들은 골목에 주차된 차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차에서는 악취와 함께 물이 계속떨어지고 있었다.

또 차안에는 태극기로 둘어싼 오동나무 관 하나가 실려 있었고 관 뚜껑을 열어보니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부패가 된 채로 바듯하게 누워있었다.

경찰 조사에서는 차 안에 있는 70대 시신은 지난 2월23일 숨진 장모씨로

확인이 되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정도를 살펴본 결과 돌아가신 그날부터 두 달이 넘도록 차에

보관이 되었던 것으로 추정을 했다.

대체 누가 돌아가신 70대 할머니를 차안에 두었을까?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시신을 발견하기 3일전에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차를 주하해 놓고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그 사람은 왜 시신이 있는 차를 이곳에 두고 사라진 것일까?

시신을 차에 싣고 다닌 사람은 바로 시신의 장남인 박모씨로 밝혀졌다.

시신은 3월1일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5일장을 치렀다고 한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큰 딸은 그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큰 딸 말에 의하면 화장을 하자고 하는 가족들의 의견에 반대한 장남은 5일장을

치르고 어머니를 매장하기 좋은 땅이 있다며 관을 차에 싣고 갔다는 것이다.

당연히 가족들은 장남에 말을 믿고 좋은 땅에 매장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큰 딸은 아직까지 매장을 하지 않고 그대로 부패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된 것이다. 인부 두명과 함께 어머니를 매장하러 간다며 사라진 장남.

그는 왜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어머니의 시신이 든 관을 차에 싣고

다녔을까?

장남은 어머니 시신을 차에 싣고 다니면서 친척들에게 어머니 묻을 땅 2평을

빌려 달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장남의 뜻대로 되지 않아 매장을 하지 못했다.

장남은 오랫동안 당뇨로 고생을 하시며 살던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혼자 모시고

살았다고 한다.

젊었을 때는 배를 7척이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부자였다는 장남의 아버지!!

하지만 집이 못살게 되면서 형제들도 헤어져 살고 오랜시간동안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어머니에게 너무나 효자였던 장남!!

혼자 어머니를 모셨던 장남은 어머니의 유언인 죽은 후 매장해 달라는 것을

들어 주기위해서 가족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장남은 마지막 어머니의 유언이 었던 것을 들어드리고 싶었던 것일까?

시신을 발견 할 당시 관 주위에는 책과 수박 등 제사르 지낼 음식들이

함께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차에 어머니의 시신만을 남기고 떠난 장남!!

과연 장남에게는 무슨일이 생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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