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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김용창 자연인 조롱박 그림 산골 할아버지의 행복 이야기

나는자연인이다 김용창 자연인 조롱박 그림

산골 할아버지의 행복 이야기

 

 

 

싱그러운 5월의 어느날 개그맨 이승윤은 자연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아직은 봄이지만 날씨는 초여름 날씨라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자연인을 찾는 이승윤.

이승윤이 한참을 자연인을 찾아 산 여기저기 헤매고 다닐 때 나타난 호수.

그 호수에는 의문의 한 남자가 발견되었다.

 

 

그 누구도 없을 것 같은 호수에 누군가 파라솔를 치고 호숫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을 만난다. 그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자연인 김용창씨다.

자연인 김용창씨는 이곳에서 찾아 오는 사람 하나 없이 8년째 살고 있다.

수몰로 폐허가 된 곳을 찾아와 100년도 휠씬 넘은 옛집을 매일 수리하면서 살고

있는 자연인.

 

 

장뇌삼을 비롯해서 돼지감자, 취나물, 버섯 등 여기저기에 먹을 것이 있고

직접 벌을 키우면서 달달한 꿀까지 먹으며 살고 있는 자연인.

심심할 때 조롱박에 그린 그림은 이제는 방을 가득 체우고 있다.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자연인만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자연인.

하지만 자연이이 이곳에 들어온 이유는 죽으로 들어온 곳이라고 한다.

 

 

평생을 운전을 하면서 살았던 자연인은 버스기사로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일어난 일.

바로 아내가 원인 모를 병으로 쓰러져 3일만에 먼저 세상을 떠난것이다.

여기에 당뇨가 심해서 몸과 마음이 쇠약해지고 있던 자연인.

자연인은 오갈데없가 없어서 서울을 떠나 고향에 터를 잡은 것이다.

 

 

아내를 잃고 건강도 잃은 자연인은 죽을 결심을 했지만 마지막에 자연인을 받아준

것을 고향마을이였다.

아내가 주고간 마지막 선물과 같은 곳에서 자연인은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되어 갔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자연인 김용창!!

오늘 그 이야기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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