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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대형마트 묶음상품의 비밀 단위가격표시제란

먹거리 X파일 대형마트 묶음상품의 비밀

단위가격표시제란

 

오늘 방송되는 먹거리 X파일에서는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묶음상품에

대한 수상한 가격의 비밀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3대 대형마트 식료품에 가격을 분석한 결과

가격이 이상한 상품이 발견이 되었다.

대형마트에는 다양한 묶음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즉석 밥이 있다.

같은 무게의 낱개 상품과 묶음 상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묶음상품이 오히려 더 300원이 비쌌다.

같은 브랜드라 하더라도 무게가 서로 다른 같은 회사 고추장의 가격 차이도

상당하게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g 짜리 고추장의 가격은 2천원, 500g짜리 고추장의 가격은 8천원으로

각각의 재품을 1kg를 산다고 하면 무려 6춴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우리 소비자들이 생각하기에는 대형마트에서 묶음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좀더 저렴하게 물건의 사기 위해서 하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대형마트의 묶음 상품은 저렴한 것이

아니다. 아니 대형마트에 속임수에 넘어 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대형마트에서 이렇게까지 소비자를 우롱하면서 묶음 상품을

판매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형마트들은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라도 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용량도 제각각인 상품들을 진열해 놓아서 소비자들이 가격을 비교

하면서 구매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도입된 것이 단위가격표시제라는 것이다.

단위가격표시제란 중량당 가격을 표기해서 중량을 보면 가격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게 또 어떤 제품이 더 저렴한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형마트를 취재한 결과 단위가격이 잘못 표시된

상품들이 상당히 많았다.

단위가격만을 비교해서 보면 소용량보다 대용량 상품이 더 비싼 것처럼

보이는 고추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단위가격을 계산하면 대용량 상품이 소용량 상품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

물건을 사면서 단위가격을 보면서 구입하는 소비자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대형마트들은 이런 사실들을 모르고 물건을 팔고 있었을까?

오늘 먹거리 X파일에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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