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겪고 있는 두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에는 신경과 전문의 김병건 교수가 출연을 해서 만성 두통에서
해방 될 수 있는 두통의 해결법을 소개한다.
두통은 전 인구의 90% 이상 누구나 한번즌 겪고 있는 증상이다.
누구나 앎고 있는 두통이라 이것이 병인지도 모른 채 통증을 참고 아니면
대충 두통약으로 해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90%의 두통 경험자 중에 병원을 찾아 치료는 받는 사람은 33% 정도라고 한다.
이중 3명중 2명은 회사 업무나 학업 등 많은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두통은 참아야 하는 증상이 아니다. 치료를 해서 고쳐야 하는 병이다.
과연 두통을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을 할 수 있을까?
▶ 사례자1
1달에 15일 정도 두통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진통제만 먹고
10년째 살아오고 있다.
편두통으로 병명으로 2년전 출산 후 두통으로 인해서 생활을 하기 어려워졌다.
이처럼 출산 후 통증이 심해진 것은 편두통과 여성호르몬이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월경, 임신,폐경 등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나타날 때 마다 두통의
발생 빈도가 달라진다.
▶ 사례자2
올해 초부터 시야에 가끔 이상이 생겨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안 보이기까지 했다.
안과를 찾아 조짐 편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편두통 환자들 중에 시각,언어,감각 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두통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게되면 나타날 때가 있다.
움직이면 더 아픈 편두통과는 다르게 업무를 중단하거나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두통도 함께 사라진다.
▶사례자3
긴장형 두통을 가지고 있는 사례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생긴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나는 두통이다.
뒷머리가 당긴다거나 어깨가 묵직해지는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많은 사람이 경험하게
되는 두통이다.
긴장형 두통과 함께 스트레스와 피로로 생기는 원발찌름두통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두통은 바늘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통증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보통 귀 뒷편에 흔히 나타나는데 대상포진과도 연관성이 있다.
▶ 사례자 4
가역적 뇌혈과 수축 증후군이라는 두통이 있다.
이 질환은 뇌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생기는 두통으로 일상에서 기침을 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대변을 보거나 할 때 생기는 두통으로 언제 나타날지 예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하다.
뇌혈관이 수축되어 나타나는 두통은 통증에 강도가 아주 극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이런 통증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흥분할 때 머리에 터질 듯한 두통이
나타난다.
가역적 뇌혈관 수축 증후군은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되는 것 외에 다른 병변이 있는
두통은 아니지만 안심할 수 없다.
10명 중 1~2명이 뇌출혈과 뇌경색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두통은 단순 두통부터 아주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두통까지 다양하다.
오늘 두통에 모든것을 알아보고 하루 빨리 두통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하자.
김병건 교수 / 신경과 전문의
-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 대한두통학회 부회장
- 대한평형의학회 학술이사
- 대한안신경의학회 총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