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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잠비아 빅토리아폭포 사파리투어 세계3대폭포 천둥치는연기 바레야족 수의사 조영광

아프리카 남부의 잠비아라는 곳에는 잠베지 강이 흐르고 있다.

 

 

"천둥소리나는 연기", "모시 오아 툰야"로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의 거대한 위용과

폭포 주변의 원주민마을 무쿠니 빌리지, 잠베지 강 연안의 활기찬 마을 몽고와

짐바브웨와 국경에 있는 카리바 댐이 만든 호수인 바리바 호.

 

 

 

그리고 수 많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인 로오잠베지 국립공원과 방궤올루 습지까지.

수의사 조영광과 함께 아프리카 푸른 보석 잠비아로 함께 떠나본다.

 

 


1부. 아프리카의 울림, 빅토리아 폭포

 

 


아프리카의 중남부에 위치한 내륙국, 잠비아. 1964년 독립한 이곳에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많다. 그 중 가장 먼저 찾아가 볼 곳은 바로 세계 최대의 폭포, 빅토리아 폭포이다. 1855년 영국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 발견해 당시 영국 여왕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곳 현지인 사이에서는 모시-오아-툰야(Mosi-Oa-Tunya), 즉 ‘천둥 치는 연기’라 불렸다. 폭이 1.7km나 이르는 이 장엄한 폭포에서는 항상 물안개가 솟구쳐, 선명한 무지개를 볼 수 있는데.

 


이 빅토리아 폭포 주변에는 오래 전부터 터를 잡고 살아온 이들이 있는데, 바로 무쿠니빌리지(Mukuni Village)의 바레야족이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빅토리아 폭포를 찾았을 때 이곳의 추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도 전해진다.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에 걸쳐있는 폭포와, 이곳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삶을 만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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