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서경석 교수 이승규 왕희정 정재연 교수 2:1 생체 간이식 혈장교환술 수술

<명의 망가진 간, 회복할 수 있을까?>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제 기능을 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간은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면 간 이식이 마지막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명의에서는 간질환의 치료법과 간 이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 그 중에서도 간암은 모든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간암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B형 간염입니다. 간암의 약 95%는 B형, C형 간염과 간경화 같은 간질환에서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B형 간염 환자에게서 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태어나면서부터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만성간염까지 진행됩니다. 성인이 되면서 간에 있는 정상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으로 변합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간암이 되는 것입니다. 간암은 다른 암과 비슷하게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간은 이미 많이 손상이 된 상태입니다.

 

 

 

망가진 간을 회복하는 방법 중에 가장 나중에 하는 간 이식, 간 이식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80%에 이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간 이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가족이나 친척에 의한 “생체 간 이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 이식은 공여자와 수혜자의 상태에 따라 이식이 결정됩니다. 간의 크기와 혈액형 등 다양한 조건들이 맞아야 간 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간 이식 방법이 발전하면서 이식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이 동시에 수술을 받게 되는 2:1 생체 간 이식과 혈액형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간 이식이 가능한 혈장교환술이 그 방법입니다.

2:1 생체 간 이식과 혈장교환술은 어떻게 진해되는지 오늘 명의에서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서경석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이승규 교수/ 외과 전문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석좌교수

 

 

왕희정 교수/ 간외과 전문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정재연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

 

<명의 장진영 교수 김송철 교수 윤유석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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