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폐암, 초기에 잡자]
폐암 환자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려 5년 만에 환자 수가 36%나 증가 했을 정도입니다. 그중에서 50대 이상이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과 미세먼지가 있습니다.
폐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암이 진행 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늦게 암을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폐암의 사례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폐암을 수술하는데도 조건이 있습니다. 폐암 3기 전반까지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기가 큰 암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암의 크기를 작게 해야 합니다. 폐암은 수술실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폐암 환자 중에서 수술을 할 수 있는 환자는 20~30%정도입니다, 수술을 한다는 것은 완쾌의 기회와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폐 결절은 보통 감염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중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결절 중 반투명으로 보이는 것은 간유리음영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도 하지만 점점 진해지면서 악성 종양이 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폐 수술을 하게 되면 폐 기능이 나빠지는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폐암은 기수가 낮을수록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과연 우리가 초기에 폐암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목 교수/ 흉부외과 전문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의사
▶ 명의 박정수 교수 외과 전문의 착한 암은 없다 갑상선암의 두 얼굴 고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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