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밀양 얼음골사과빵 푸드트럭 부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0회는 경남 밀양에서 함께 합니다. 밀양은 북으로 영남 알프스가 있고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곳으로 찬란한 햇빛이 쏟아지는 축복의 땅입니다.
밀양 3대 신비로 불리는 얼음골, 그곳에서 자란 사과는 일교차가 커서 높은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대한민국에서도 명품 사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과향이 물씬 풍지는 얼금골 도롯가를 걷던 배우 김영철.
“동네 한 바퀴 밀양 얼음골 사과빵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하세요”
▶ 하나팜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 173-29
0507-1360-0301
많은 사과 가판대 사이에서 ‘얼음골 사과빵“이라고 적힌 푸드 트럭을 보았습니다. 트럭 안에는 사과빵을 굽고 있는 사람들은 5년 전, 얼음골에 와서 사과 농사를 지으며 나만의 경쟁력으로 사과빵을 개발한 부부입니다.
사과빵처럼 달콤새콤한 것은 14살차이 부부의 러브스토리입니다.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신 남편 호준 씨는 홀어머니와 4명의 동생 뒷바라지를 하느라 40이 넘는 나이에도 결혼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대 우연히 조카의 하원 갈에서 마주한 유치원 선생님에게 한눈에 반해 “오빠 못 믿나? 내 애를 낳아도”당찬 고백으로 한 달 만에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남들보다 키는 조금 아쉽지만 자신감과 추진력만큼은 불도저 같은 남편.
어여쁜 아내와 평생의 꿈이었던 과수원을 갖게 되었고 누구보다 큰 배포를 가진 남편은 그의 든든한 조력자인 아내가 만든 상큼 달달한 얼음골 사과빵을 먹어 봅니다.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밀양 3대 전통 돼지국밥 닥치기할매 고부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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