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야식 열전, 밤참을 책임지는 사람들]
극한직업 670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유혹에 빠지게 만드는 주제로 방송합니다. 오늘 주제는 “야식 열전, 밤참을 책임지는 사람들”로 다어이트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고통스러운 방송이 될 듯합니다.
잠들 전, 가장 출출할 때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야식입니다. 최근 배달음식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야식 업계도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극강의 매운 맛으로 술을 부르는 닭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와 야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곱창까지 전화 한 통화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결제만 하면 바로 배달되는 야식이지만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극한직업- 닭발, 마라탕&마라샹궈>
닭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맛으로 쫄깃한 식감과 매운 양념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닭발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많은 노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매일 도계장에서 들어오는 7톤의 닭발을 40~50명이 작업자들이 닭발의 뼈를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서 발골합니다.
닭발을 조리하는 과정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손질한 닭발에 양념을 입히고 150~200도 씨의 뜨거운 불에서 구워내는 동안에도 닭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도구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장갑을 낀 손으로 직접 닭발을 뒤집어 닭발의 불향을 입혀주기 위해서 뜨거운 불판 앞을 지키고 있는 작업자들의 이마에서는 땀이 흘러내릴 정도입니다. 닭발 손질부터 양념까지 사람의 손이 안 닿는 과정이 없을 정도로 힘든 작업입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라탕과 마라샹궈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 힘들고 어려워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어 가장 핫한 음식 중에 한 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마라 소스 배합은 어떤 작업보다 힘들고 코와 눈을 찌르는 마라향에 작업자들의 얼굴은 눈물과 콧물투성이로 보기만 해도 얼얼해 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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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돼지의 무한 변신, 하몬, 소시지, 순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배달음식이나 택배로 먹거리를 주문하는 것이 늘어났습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남녀노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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