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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대구 달성군 4대 전통 삼형제 칼국수 수육 3형제 가마솥 손칼국수 연근 부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달성군 연근 밭 부부]

 

가을걷이가 끝난 논밭을 걷던 김영철은 빈 밭에서 무언가를 캐고 있는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부부는 “돈을 캐고 있다”고 말합니다. 부부의 바구니에는 연근이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6.25 전쟁 이후 가난에 시달렸던 부모님과 함께 마을로 온 어르신, 낙동강 주변에서는 벼농사가 쉽지 않았고 오랜 시간 동안 실패 끝에 연근을 심기 시작하면서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좁은 방에서 9식구가 살았던 어리 시절, 밥 동냥을 해오던 어머니를 떠올리던 오르신은 힘들었던 기억이 고된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달성군 4대 전통 삼형제 손칼국수]

 

배우 김영철은 길을 걷다 우련하게 칼국수 골목을 찾았습니다. 골목 안에서 숯불에 김을 굽고 있는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1950년대부터 칼국수 가게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들 삼형제가 칼국수 집을 물려받아 4대째 이어어고 있는 것입니다.

 

삼형제는 붙어 있을 때는 티격태격하지만 각자 맡은 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에 어머니는 흐뭇하기만 합니다. 반죽을 미는 첫째와 배추 농사를 짓는 둘째, 면을 삶는 셋째가 만들어 내는 정성 가득한 칼국수에는 삼형제의 손길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곳은 <동고할매손칼국수>라는 곳으로 옛날 시골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뽑은 면에 아궁이로 달군 솥에서 삶아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칼국수입니다.

 

<동곡원조할매 손칼국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달구벌대로 55길 97-5

053-582-0278

영업시간: 10시~21시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대구 달성군 300년 고택 한훤당 한옥스테이 가마솥 빵떡 술빵 마비정벽화마을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대구 달성군 300년 고택 한훤당 한옥스테이 가마솥 빵떡 술빵 마비정벽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 배우 김영철은 마비정 벽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벽화는 익살스러운 그림을 보며 걷던 중 대나무를 다듬고 있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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