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다랭이마을(가천마을)로 알려진 곳에서 발생한
물싸움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서 전국이 타들어 간다. 가끔씩 비가 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가뭄을 극복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강수량이다.
지난 몇 년동안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가뭄. 올해는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서
그 피해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가뭄으로 인해 전국에 많은 곳에서 물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 나오는 남해 다랭이마을은 심각한 가뭄에도
약간은 자유로윤 편이다.
다랭이마을은 옛날부터 마을 양 옆으로 물줄기가 흐르고 있어 가천이라고 불릴
정도로 물잉 풍부한 곳이였다. 하지만 요즘은 매일 물싸움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왜? 가천이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물이 흐르고 있는데 전쟁이 일어난
것일까?
가천마을 일명 다랭이마을은 넓게 펼쳐진 남해와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명승지가 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이곳을 찾은 이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물과 전쟁을 이때부터 시작이 되었다. 원래 마을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휴양을
목적으로 온 사람은 마을 주민이 될 수 없다는 규율을 만들었다.
마을 주민이 아니면 물을 사용알 수 없다는 원주민의 말에 따라 이곳으로 이사를
온 사람들은 마을의 물을 사용 할 수 없었다.
이것은 다랭이마을에서 약 20년을 살고 있는 이승환씨도 마찬가지였다.
요양을 위해서 마을로 이사온 이승환씨는 수도물은 물론이고 계곡물도 마음대로
사용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도대체 왜 마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이주민들의 물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 한는 것일까?
군청에서는 이곳에 예산을 들여 물탱크를 설치 했다. 마을의 모든 물은 이곳에서부터
얻고 있는 것이다.
물탱크에 물을 마을 자치회가 관리를 하면서 원주민과 이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시작이 된 것이다. 그러면서 관할 군청과 면사무소에서는 마을 내에서 해결해야 될
일이라고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국가에서 설치한 물탱크는 관리자는 있지만 책임자가 없는
그런 상황이다. 과연 원주민과 이주민들의 갈등을 해결 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