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겨울의 명작을 요리한다! 강원도 황태가족
강원도 인제에는 3대가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 황태 음식 전문점이 있다. 어머니와
두 아들,며느리, 손주까지 모두 5명의 가족들이 함께 음식점을 하고 있는 곳이다.
황태 덕장을 운영에 한평생을 살아오 어머니 김순녀 씨. 덕방 운영을 뒤를 잇고
있는 아들 이종남 씨와 이종구 씨 그리고 아내 조선옥 씨는 식당 운영을 하고
있고 손주인 이건우 씨는 홀에서 서빙과 신메뉴를 개발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제 황태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약 4개월 정도 차가운 눈과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을 한다. 그러다 보면 노란 색을 띄고 맛은 더욱 깊어 지는 황태를 만날 수
있다. 설악산 칼바라을 맞으면서 익어가고 있는 황태.
이곳에 황태 요리를 먹기 위해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이곳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황태굮밥. 인제에서 만들어 진 황태만을
사용해 육수를 만들기 때문에 황태 하나만으로도 사골 국물처럼 뽀얀 육수를 손님들에게
제공을 할 수 있다. 황태국밥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황태 삼합도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과 더덕 그리고 황태가 만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바로 황태 강정이다.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로 자른 황태를
바삭하게 튀겨내 양념에 버무려 주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 하는 황태 강정이
탄생을 하는 것이다. 추운 바람을 견뎌내고 진한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황태만을 바로 보고 지금까지 달려온 가족들. 그 정성으로 인해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반드시 단골로 만들고 있는 황태 가족을 소개한다.
■ 산골황태국밥집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30 033-462-9361 ■ 조개구이 <조개창고>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2동 966-12번지 지하 1층
김동진 011-9170-8111
■ 삼겹살 <참나무 바베큐>
서울특별시 선릉로 660 브라운스톤 레전드 b10호
010-6235-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