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목포 맛집 식당 홍동우 민어지리탕 촌닭 아귀탕 숟가락 기행 3부

“한국기행- 숟가락 기행 3부, 목포는 맛있다”

목포에 살다 우연하게 찾은 맛집 식당 주인 딸에게 반해 목포에 살게 됐다는 서울 청년 홍동우 씨는 딸의 미모뿐만 아니라 장모님의 된 식당 주인의 손맛에 반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업을 하겠다며 목포에 정착한 사위가 탐탁지 않았던 장인, 장모님.

하지만 다정한 서울 사위는 금방 장인, 장모님의 마음을 녹여냈고 지금은 함께 장을 바로 다닐 정도로 정다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사위 사랑은 장모 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장모님은 사위가 좋아 하는 촌닭부터 싱싱한 아귀탕까지 만들어 주고 동우 씨는 맛있는 목포 사랑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가는 날입니다. 배꽃 활짝 핀 도로를 지나 도착한 곳은 목포 토박이 장인어른이 친구가 살고 있는 압해도입니다. 장인어른에게 인생 첫 낚시도 배우고 솜씨 좋은 장모님이 차려낸 목포 보양식 민어 지리탕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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