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강화군 교동 황해도식 왕만두"
강화 교동도와 황해도 연백은 불과 2.8km 떨어진 거리로 물때가 맞으면 걸어서도 다녔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70여 년 동안 고향에 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향민 1세대는 대부분 아흔을 넘었고 전쟁으로 교동도로 온 황해도 연백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이웃은 교통 사람들이었고 피난만이 살았던 장소는 지금 교통의 명소인 대룡시장이 되었습니다.
대룡시장에서 유명한 황해도식 왕만두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백평양의 곡식과 교동도의 수산물을 물물교환하던 시절 교통 사람들은 강화 읍내보다 연백장을 더 자주 다녔을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교동도의 음식문화는 황래도 연배고가 더 가깝습니다.

대룡시장 골목에 자리한 사랑방에서 손윤경 씨는 어르신들의 기억 속 추억의 밥상을 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소팔 씨의 아들 장광팔 씨가 자원봉자로 노래 선생이 되어준 실향민 노래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리운 내 고향을 함께 부릅니다.
교통도에서는 아이 고무신 크기의 황해도식 왕만두를 맛볼 수 있습니다. 꿩고기를 넣었던 만두소에는 꿩 대신 닭을 넣고 황해도 사리원에 당면공장이 있었던 유래로 당면도 들어갑니다.
자칭 만두의 전설이라 불리는 최봉열 씨의 제안으로 만들기 시작했고 전보다 크기가 작아졌지만 황해도 왕만두는 지금도 어른 손바닥 크기만 합니다.

만둣국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황해도 호박김치는 늙은 호박을 껍질째 썰어 넣고 열무와 섞어 풀죽이 들어간 질벅하고 끝맛이 단 김치를 담급니다.

제 2의 고향이 된 교동도에서 고향 음식을 함께 먹으며 70년이 넘게 이웃사촌으로 살아오고 있는 사람들의 애틋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청춘부라보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 54번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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